바다를 건너서/2018 괌

대림 제1주일 미사를 괌 아가냐성당에서...

여울가 2018. 12. 3. 06:24

대림 제1주일 미사는

괌의 아가냐성당에서 봉헌하였다.

제대에는 대림초 4개 중 첫번째 대림초가

불을 밝혀졌다.

 

아가냐성당의 미사시각인 11시30분에

맞춰서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신자들이 많이 안계셔서 맨 앞자리에

앉았다.

 

괌 최초의 가톨릭 부지였던 곳에 건축한 아가냐 대성당은

 괌 가톨릭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으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모든 성당을 총괄하는 가톨릭의 본산이다.

 

원래의 건물은 1670년에 완공 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폭격으로 무너졌고,

현재건물은 1959년에 완성되었다.

1년에 한번 성모수태제라고 하는 성대한 종교 행사가 개최된다.

성당 내부에는 아름다운 성모상이 있고,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햇빛을 받으면 더욱 아름답다.

 

미사형식은 세계공통이지만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보니 조금 버벅거리면서 미사를 봉헌하였다.

미사 후에 신부님께서 한국에서 왔는지

일본에서 왔는지 물으셨다.

 

아들 내외와 손녀와 함께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에 들어서는

대림 제1주일 미사를 멀리 괌에서

참례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뻤다.

 

대림제1주일 미사봉헌(괌 아가나대성당에서)

https://youtu.be/7fBf9O9g2v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