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평생학습)제2회 재난안전 문화제 열린버스킹 공연

여울가 2019. 6. 22. 12:14

 

제2회 영월군 재난안전문화제 기간(2019.6.17~21)중

영월 문화예술회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열린무대 열린버스킹이 오후7시부터

진행되었다.

 

그중 지난 20일의 공연을 구경하였다.

매일 매일 출연진들은 다르겠지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군민들의

함성과 박수는 매일 같았을 것이다.

 

특히 이 무대를 총괄하는 영월군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출연하고 있어서 더 뜻깊은 무대가된 것 같다.

 

제천의 '기고만장'팀의 장구와 난타공연은 멋진 표정연기까지 더해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영월희망학교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시낭송도

가슴 뭉쿨했고, 영월의 문화예술의 선두에

서 계시는 엄영일님의 일렉트릭기타연주 그리고

더공감 지혜인단장 난타의 콜라보레이션도 좋았다.

 

영월국악예술단의 민요창은 어깨춤이 절로났고, 시니어88 어르신들의

난타공연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엄청난 감성으로 감동적인 노래를 부르신

영월의 가수 노수은님의 노래 특히 좋았다.

 

즐거운 여름밤 축제가 많은 영월 하늘에는

보름도 지난 기운 달이 왜 저리도 밝은 것일까?

 

어린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참여해서 즐길수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준

영월 재난안전 문화제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상생,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된 것 같다.

 

영월국악예술단의 흥겨운 민요...

https://youtu.be/4pr184g-f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