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2019 무지개다리사업 주관기관 교류 워크샵 참석

여울가 2019. 7. 19. 22:46

 

 

 

 

 

 

 

 

 

 

 

 

 

 

 

 

 

 

 

 

나는 지금 경남 합천군 덕곡면 학리1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10호실에 와 있다.

어쩌다가 합천에까지 왔을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무지개다리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 그리고 영월문화재단의 교류 워크숍에 참석하고자 온 것이다.

 

영월에서 오는 길에

국립대구과학관을 둘러보았고,

합천으로 와서 3기관의 무지개다리사업 운영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삼돌이 마을의

사업을 발표했고, 김해와 경남은 소소한 밥상,

짝꿍들의 샌드아트, 그리고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 결과를 발표하였다.

 

시력이 없는 분들이 시를 쓰고

그 시에 곡을 입혀서 노래라는 날개로 재탄생하여

발표회를 하고 음반까지 낸 사업에 감동을 받았다.

 

식당에서 마련해주신 저녁밥이 무지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었다.

 

☞무지개다리 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대표사업으로써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지역구성원이자 문화주체자로서의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과 창의력 증진 및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문화융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문화다양성- 모든 문화는 차이가 있고, 그 차이에는 우월함과 열등감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