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9일부터 어제 8월4일까지
한달동안 전시 되었던 사진글아카데미
전시회가 막을 내렸다.
스승이신 허윤정작가의 헌신적인
노력과 추진력으로 우리가 보기엔 빈틈없이
완벽한 전시를 선보였다.
그러나
늘 초조해하시고 뭔가 더 채우고자
끊임없이 애쓰시는 선생님의 모습으로
인해 노심초사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드디어 막을 내리니 좀 숨을 쉴 것 같다,
영월에 살면서
서울에서 하는 전시회라
자주 가 보지도 못하고
마음만 늘 그곳에 가 있었으니
얼마나 무책임한 전시자의 자세였던가?
전시했던 것들을 모두 철거하고
가져오는데, 모두들 사진을 찍고
마무리를 했다.
나도 그동안 찍지 못 했던 동영상을
좀 담았다.
물론 난 미진한 부분이 많은 전시자였지만
훌륭한 다른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묻어가게 되었다.
그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알지 못했었던 많은 것들을
이번 기회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허선생님과 비움갤러리 관장님,
그리고 전시작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폰,사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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