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2019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통합과정 1박2일 실시

여울가 2019. 9. 28. 21:52

영월 아낙 서울 나들이..

 

서울의 한강을 지나가니

서울 사람들 떼깔이 장난 아니다.

그치만 우리처럼 코도 한개,

눈은 두개...ㅋ

 

전세버스에서 우스개소리를 하면서

공덕동 예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자리에

있는 '서울창업허브'에 도착했다.

 

2019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통합교육이

1박2일 실시 되었다.

지난 5개월 넘게 함께 배우고, 함께 연구하고,

함께 실행을 한 전국 시.도 권역에서 모인

200여명의 교육생들이 이제 수료식을 하게

된 것이다.

각 팀별로 사업추진했던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고, 어떤 권역은 아직 계획 수립 중인 곳도

있었다.

 

우리 영월은 사업이 다 끝난 후라서

더욱 후련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

 

제주도에서도 오신 분들이 많아서 더욱

반가웠고 서로 네트워킹과 아이스브레이크 등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덕동의 글래드호텔은 침대가 푹신해서

참 행복했고, 아침 조식도 훌륭했다.

"서울을 떠나서 살다보니 네 삶이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며

아침을 함께 먹은 글라라가 말했다.

 

저녁엔 공덕역 5번 출구에 있는 궁중족발에서

맛있는 족발을 먹고, 노래방까지 다녀오니

새벽 두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노래부르고,

스트레스 날려버린 서울 나들이였다.

 

2019지역문화인력 양성과정 통합과정1박2일

https://youtu.be/7Klv31fub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