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만경사 아랫쪽에 있는 만경산사도
만경사와 같은 절이다.
지난번에 먼 발치로만 보았던 절을 오늘은
마음껏 보게 되었다.
서리맞은 산국이 고개를 떨군 모습이 가련하게
느껴지는 신속의 작은 암자에는
비구니 스님들이 살고 계시다.
무우,배추를 뽑아오시던
어여쁜 비구니 스님께서
차 한잔 하고 가라고 청하셨는데 일정이 바빠서
다음에 뵙겠다고 사양하고 하산했다.
다음에 가면 스님께 차 한잔 청해서
꼭 마시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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