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오후 7시에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영월동강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월동강합창단은 2006년 8월에 창단되어
2014년 대전전국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작년에는 전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기량을 발휘하는 합창단이다.
전국 각종행사에도 초청공연을 한 바 있는 동강합창단은
2018년 3월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애국가를
합창하기도 했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에서
가곡, 영화 주제곡, 우리 가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서울페스티벌앙상블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뮤지컬,오페라 등을 연주하여 합창 뿐만 아니라 멋진
기악곡을 선사했다.
단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이들에게 더욱 더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축하에 나선 최명서 영월군수는 "오늘 연주회를 통해서
그동안 여러분이 쌓아온 실력과 기량을 맘껏뽐내면서
여러분의 음악이 군민 모두의 가슴을 행복과 희망으로
적시는 뜻깊은 연주회가 될 것을 기원한다."며 격려하였다.
영월 동강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실황
가고파
섬집아기
떠나가는 배
제임스본드 테마
데니보이
흑인영가
가요 메들리
무조건
청산에 살리라
우정의 노래
https://youtu.be/i1g68NXi-2Q
서울페스티벌앙상블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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