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나의 스타 양준일

시간여행자 가수 양준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여울가 2020. 1. 1. 18:51

 

지난 밤 타종식 보고 나서

유튜브 여행 하느라고

한숨도 못 잤다.

 

양.준.일...

20대의 미소년에서

50대의 아저씨가 되었는데

그의 모습은 지금도 미소년이다.

1991년에 가수로 데뷔해서

2~3년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간

재미교포 가수 양준일의 삶과 노래에

흠뻑 빠져서, 그가 어제 가진 첫 팬미팅의

전체 영상을 보고 노래 또 듣고...

 

그러다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세 모지리들이 양준일을 디스하는 방송을

보고 너무 속터져서 잠을 못 잤다.

 

가세연의 강용석과 두명의 얼간이들아,

제발 이제 희망을 갖고 재기하려는

양준일 가만 놔둬라.

 

리베카가 표절이라고?

그건 작곡가 이범희가 답할 것이고,

남가주 대학교 경영학과 나온 사람이

식당 써빙이 말이 되느냐고?

그 대학교 졸업을 마쳤는지 못마쳤는지는 모르겠고,

미국에서는 홀서빙이든 접시를 닦든

직업에 귀천은 없단다.

 

제발 시간 내서 양준일이 jtbc뉴스룸에

나와서 문화산책 인터뷰 한 영상이나

좀 찾아보고,

어제 김이나 작사가와 나눈 대담 좀

봐라.

너희들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양준일은 철학적인 생각과 순수한 심성,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봐도 봐도

겸손함이 몸에 밴 훌륭한 아티스트였다.

말솜씨 좀 배워서 가세연을 하든지

세가연을 하든지...

 

"저는 계획을 안 세워요.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되니까 계획이 있다면

겸손한 아빠로서,남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다."(슈가맨에서)

 

"네 뜻대로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될 수밖에

없어."(팬미팅에서)

 

1991년 양준일의 '리베카'

https://youtu.be/oyhDoeBQ_SU


 

2019년 12월 31일 양준일의 '리베카'

https://youtu.be/cHzwu1QMZRM


 

2019년 팬미팅

https://youtu.be/QNkwztLW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