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베란다에서 자라고 있는 내 화초들...

여울가 2020. 6. 11. 08:18

밤새 비가 내려
기온이 확 내려가서
선선한 아침이다.

베란다에 심어둔 노랑나리꽃이
탐스런 꽃을 피워냈다.

두 그루인데
어쩜 둘이서 똑 같은 날
꽃이 핀건지 정말 신기하다.

귀여운 다육이들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