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413호
문곡리 스트로마톨라이트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층 모양의 형태로 성장하는
퇴적 침전물이다.
주로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생물, 시아노박테리아의 성장과 신진대사에 의해 만들어진 퇴적물이
아주 오랜시간 쌓여서 만들어진 화석이다.
이곳 스트로마톨라이트는 고생대 초기 오르도비스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스토로마톨라이트로 건열구조가 함께 나타난다.
건열은 지층이 건조한 공기중에 노출되었을 때, 논바닥 갈라지듯이 나타나는 퇴적구조이다.
현장에서 보면 올록볼록한 엠보싱과같은 질감으로 바위 표면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스트로마톨라이트이고, 짝짝 갈라진것이 한 눈에 보이는데 이것이 건열구조이다.
건열과 스트로마이트가 모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만들어 질 때 까지만해도 바다속에 있던 이 지역은
점차 융기하여 공기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로 돌로스톤이라는 암석으로 되어있다.
돌로스톤은 돌로마이트라는 광물로 되어있는 암석인데,
이들은 석회암의 Ca 성분이 바다속의 Mg과 치환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사진의 암석 역시 돌로스톤이다.
예전에 이 지역이 바다였음을 암시하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천연기념물 제413호
영월 스트로마톨라이트
https://youtu.be/LfQ8HhwGd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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