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네 집에서 걸어갈 거리에 있는
큰엉 해안도로는 올레길 5코스에 속해 있다고 한다.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여러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나오는데
이름도 참 잘 붙였다는 생각이 든다.
호두암과 유두암은
호랑이 머리와 젖모양의 바위이고,
우렁골이라고 하는 깊은 굴은 소들이 더위를 피해
그 구멍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제주도 방언으로 소는 쇠...
쇠 떨어지는 고망이라고 이름붙여졌다.
또 인디안추장 얼굴을 한 바위도 있고
가장 특이한 것은 나무숲 사이로 한반도 모양이 환하게 보이는 것이다.
이 해안도로 위에 금호리조트가 있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을 가진
팬션 '뜨리바다'가 있다.(064-764-5500)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돌아보기
https://youtu.be/7q0QUALnp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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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내에서 서쪽으로 1㎞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동굴을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엉이라 하기 때문에
큰 바윗덩어리가 아름다운 해안을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절벽 위로 2㎞에 걸친 아름다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주변에 부드러운 잔디가 자라 있다.
잔디밭의 끝에 서면 시커멓고 까마득한 기암절벽 아래로 탁트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간이휴게소·화장실·기초체력 단련시설·음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있어 행사장으로 사용되거나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가족단위 주말나들이 장소로도 알맞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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