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을 나르던 길을 걸어보자...
운탄고도 1330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아우르는
폐광지역 걷는 길 '운탄고도1330'이
지난 해 개통되었다.
평균 고도 546m, 총 길이 173.2km의 길로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하여 삼척 소망의 탑까지 이어지는 운탄고도는 석탄을 싣고 달리던 차들이 오가던, 최고 높이 1,330m인 정선 만항재를 포함해서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한때 지역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의 흔적을 코스에서 내내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운탄고도1330을 소개하는 글인데
실제로 영월에서 시작되는 제1길과 모운동의 제3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출발 전 교육에서 들어보니
영월의 제2길인 각동리입구에서 모운동 마을까지는 태화산을 넘어야 해서 상당히 난코스라고 한다.
앞으로 운탄고도길을 강을 따라서 걸을 수 있게 약간 변경을 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청령포 주차장에서 인증스탬프를 찍고
산을 넘어서 세경대 입구까지 걸었는데,
말로만 듣던 청령포역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모운동에서 최근 방송을 촬영했었던
모운동 마을호텔 촬영지도 구경하였는데
현재 마을호텔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운탄고도를 걷다
https://youtu.be/MBdeskQkifc
#영월여행 #운탄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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