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해설이 있는 8월의 음악회

여울가 2023. 8. 28. 13:18

영월 장릉의 재실 마당에서는
2023년 영월공립박물관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음악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라는 주제로 8월 한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해설이 있는 8월의 음악회'가 열렸다.

영월에 기반을 둔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The Moon'과 강원도 퓨전국악앙상블인 '해람'이 격주로 연주를 했다.

첫번째 지난 8월 6일 'The Moon'연주회와
마지막 27일 '해람'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영월에 연주단체인 살롱드스트링을 기반으로 한
'The Moon'이 있어서 자랑스럽고, 강릉을 중심으로 국악인 권지연이 주축이 되어  국악과 서양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퓨전국악앙상블 해람은 강원도에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사와 국악 가락으로 친숙하고 흥겨운 느낌의 창작곡을 연주하였다.

비록 무더운 여름 날씨에 천막으로 그늘막을 만들어서 연주자나 관객 모두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고품격 연주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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