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국악과 힙합이 만난 현대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

여울가 2023. 11. 4. 13:49

2023년 11월3일,
조선 최고  마성의 힙스터 김삿갓의 방랑기를 다른 마당극을 보게 되었다.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 라임의 왕 김삿갓은 100분동안 쉴새없이 눈과 귀가 즐거운 춤과 노래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원지역 다원예술단체 문화강대국이 전국 각지에서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의 매력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고 있다.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 김병연의 이야기와 시를 힙합, EDM, 디제잉, 국악블루스, 전통무용 등 현대감각으로 풀어낸 종합 예술극이다.

김삿갓은 배우 김형식이 맡았고 이상엽·김한림·김한빈·장현규·최수현·추보경 등이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물 김삿갓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연극으로 보니 더 실감나고  아내인 황씨와 차남 익균도 등장해서
재미를 더해 주었다.
공연 후 관객들은 주요 배우들과 기념사진도 찍는 서비스도 나눴다.

‘라임의 왕 김삿갓’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되어 문예예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라임 (rhyme)♡
  시가에서, 시행의 일정한 자리에 같은 운을 규칙적으로 다는 일.
또는 그 운.

라임의 왕 김삿갓 휘날레 무대
https://youtu.be/VJX3rRuzhI0?si=uk5JnjlLDsc_Rlzu

#김삿갓 #방랑시인김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