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강원도

한지의 끝판왕, 원주한지테마파크

여울가 2023. 12. 9. 14:25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오키드호텔에서 잠을 자고 오전에는 원주한지테마파크에 갔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한지를 주제로 각종 전시, 교육 체험을 제공하며 한지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2011년부터 한지개발원이 위탁운영을 맡아서 한지 관련 문화예술교육 실행과 한지 전문인력 양성, 해외문화예술교류, ‘원주한지문화제’라는 축제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것은 시민과 함께 하는 한지가 현대와 어우러져 시민 문화예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본관 건물과 야외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한지역사실, 한지체험실, 아트숍, 작은도서관, 2층은 기획전시실과 80명이 사용 가능한 회의실이 있다.

한지의 역사에 대해 동기 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들었고, 한지로 만들수 있는 생활용품이 그렇게 다양하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채독,갑옷,갓,책상,그릇,소반, 옷 등등...

2층에서 전시 중인 두분의 작품도 감탄 감탄하면서 감상했다.
다시 재단장을 위해 잠시
휴관을 앞두고 있다니 재오픈하면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