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5일 성탄절
올해로 3번째...
성탄절날 낮에 내리교회에
오카리나 캐롤송 연주를 하고 있는 중이다.
천주교 신자인 내가 성당에 안 가고
개신교에 가서 성탄예배를 드린다는 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예수님탄생을 축하드리고 환영하는 마음이야 똑 같은 거니 미사는 성탄전야 미사로 봉헌하고
낮에는 교회로...
시골의 아주 작은 교회인 내리교회는
신자가 대부분 연노하신 어르신들이시고
20분 정도 되는 것 같다.
젊은 최믿음 목사님과 사모님이 열정적으로 사목활동을 하시는 모습이 참 감동스럽다.
색소폰팀도 오고 오카리나 연주도 하고
집밥같은 점심을 교회에서 먹고,
<비탈길 굽이돌아>에서 대추차도 마시고
눈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맘 푸근하고 따스하게 보냈다.
오늘 목사님 설교 중에 주신 말씀...
새해에는
기쁨으로 사는 나그네...
감사하며 사는 나그네...
행복을 주고 받는 나그네...
거룩한 나그네...
쓰임받는 나그네로 살자고 하셨다.
크리스마스 캐롤 오카리나 연주
https://youtu.be/ZW0Ulw5bNt4?si=mbiypUBxIi05Ff1V
'이런일 저런일 > 사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서울의 봄' 드디어 봤다. (1) | 2024.01.05 |
---|---|
5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 (0) | 2024.01.02 |
2023년 12월 24일 성탄 이브 (1) | 2023.12.25 |
2023년 송년모임이 다 끝났네요 (0) | 2023.12.24 |
2023년 동짓날 팥죽 드세요 (0) | 2023.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