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프랑스 성지순례

프랑스 루르드성지 성체현시 및 강복(비오10세 성당)

여울가 2024. 10. 4. 14:34

240928

루르드 성지 두번째날의 오후 시간은
자유롭게 순례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조 자매들은 먼저 상가를 돌아본 후 성지를 가자는 의견이었다.
까르푸에 가서 비누,향주머니, 치즈 , 쵸코렛 등을 샀고, 루르드  성물도 몇개
구입했다.

루르드의 기적수를 받아야 해서
미리 준비해 간 패트병을 베낭에
담았다.

성지 입구에서 성모님께드릴 장미를
샀다. 발현 당시 노란 장미를 밟고 계셨다고 들어서 노란 장미를 샀다.

그리고 성당 성화나 조각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성체조배도 했다.
성체현시는 어제 단체로 했는데
준비하는 과정을 보지 못했기에
준비기도 하는 과정을 끝까지 보았다.
성체강복을 받기 위해 수많은 휠체어
타신 분들이 비오10세 성당으로 입장하였다.
이곳에는 장애를 가진 순례자들을
최우선으로 앞세우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비오10세 성당 안에는 성인들의 브로마이드가 빙 둘러서 걸려있고
벽에는 각국의 성모송이 걸려있다.
우리나라는 심순화 작가의 한복입으신 성모님과 성모송이 걸려있었다.

성수를 미리 받았기에 무거운 걸 들고
긴 시간을 보낸게 몹시 힘들었지만
보속이라 생각하고 견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