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경상도

[경주]토함산 석굴암에 오르다

여울가 2025. 12. 15. 21:12

251202

선진지견학 이틀째...
맨 먼저 가게된 곳은 석굴암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추위 안 타는 내가 으슬으슬 추위를
느꼈다.

석굴암으로 걸어가는 숲길이 참
아름다웠다.
석굴암의 부처님은 은근한 미소로
우릴 맞아 주셨다.

석굴암 석굴은 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이룩된 최고 걸작으로 건축,수리,기하학,종교,예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신비로움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석굴암은 내부 전면 공개 관람시 항온 항습  등의 문제가 우려되어 1976년부터 유리벽을 통한 외부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록되었다.

입구의 종은 한타에 천원을 받고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모두들 패스~~!!

길에서 만난 베트남 쌍둥이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서 발길을 못 돌렸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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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에서 가장 중심에 위치해 있는 상이 본존인 여래좌상이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본존불의 크기가 먼저 정해진 후 석굴암 건축의 설계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원형 주실의 중앙에 앉아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머리는 울퉁불퉁한 나발이고, 육계는 머리 크기와 비례가 맞게 적당하게 솟아올라 있다.

통통하게 살이 찐 얼굴에는 눈썹, 눈, 코, 입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되어 있는데 얼굴과 잘 어울리는 알맞은 크기이다. 반쯤 뜬 눈 속에는 눈동자를 이중 실선으로 새겨 넣었고, 눈썹 선이 활처럼 휘어져 머리 가까이까지 뻗어 있다. 목에는 세 줄의 선[삼도(三道)]이 뚜렷이 새겨져 있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의 착의법을 하였는데, 대의가 얇아 신체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난다. 가슴과 팔, 다리 부분에 살이 많이 올라 있어 약간 비만으로 보이나 허리를 가늘게 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왼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살며시 올려 선정인을 하고,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검지를 약간 들어 땅을 가리키는 전형적인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결가부좌 한 양 다리 사이로 부채꼴 모양의 옷주름이 펼쳐져 있는데, 이 부채꼴 모양의 옷주름은 석굴암 이후 결가부좌한 여래상에 많이 나타난다.

이 불상은 중국의 성당 양식을 바탕으로 제작하였기에 우람하면서도 풍만하고 육감적이다. 그러나 긴장감은 흐트러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비례가 완벽하고 조화미와 절제미가 깃들여 있는 우리나라 불교 조각의 최절정기 불상으로, 동양 불교 조각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석굴암 본존의 존명에 대해서는 크게 석가여래로 보는 견해와 아미타여래로 보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동쪽을 바라보며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는 석굴암 본존은 원래 인도 보드가야의 대각사(大覺寺)에 있었던 성도상(成道像)을 모델로 한 것으로 전체적인 크기와 방향·수인이 일치하고 있어 석가여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토함산 석굴암에 오르다
https://youtu.be/a4sHyTQBqEg?si=n5N0TLk5CTzBB2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