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경상도

경주 첨성대 그리고 천마총

여울가 2025. 12. 16. 15:35

첨성대와 대릉원을 한꺼번에...

대릉원을 한바퀴 도는 풍뎅이열차가 있었는데 1시 출발이 매진이라네.
1시45분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그냥 걷기로 했다.

첨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쉬엄쉬엄 걸어서 천마총까지 갔다.
예전에 천마총에 갔을 때와 내부가 좀 변해 있어서 완전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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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

별의 운행을 관측하기 위하여 쌓은 대(臺).
별의 관측 목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국가의 길흉(吉凶)을 점(占)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역법(曆法)을 만들기 위해 일월오성(日月五星)의 운행을 관측하는 것임.

현존하는 첨성대는 경주에 있는 것으로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것임.(국보)
이 첨성대는 선덕왕(善德王) 때에 건축된 것인데, 네모형의 받침대 위에 큰 벽돌처럼 다듬은 화강암을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허리가 가는 원형으로 쌓아 올렸음.

맨 위에는 사각형의 틀을 두겹으로 올렸는데, 그 위에 여러 가지 천문 관측 기구를 놓고 별의 운행을 관측한 것으로 추측됨.
밑받침대는 한 변이 6m이며, 각 변은 동서남북의 방위를 정확히 가리키고 있는데, 밑받침의 중심부는 몸체의 중심부와 일치함.

♤천마총

천마도가 그려진 말다래가 나온 신라의 옛 무덤...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 시대의 옛 무덤이다.
1973년 이전까지는 155호 고분으로 부르다 발굴 조사를 하는 도중 천마도가 그려진 말다래가 나와 천마총이라고 부른다.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 이전 신라의 고분이다.

1973년에 발굴되었으며,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 형태를 하고 있다. 무덤은 높이 12.7m, 지름 50m 규모로 봉토 안에는 냇가의 돌로 쌓은 적석층이 있으며 적석층 내부에는 길이 6.5m, 너비 4.2m, 높이 2.1m의 나무로 만든 방이 있고 그 중앙에 목관을 두어 시신을 안치했다.

천마총은 대릉원 고분군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에 공개된 고분으로 인근의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전에 시범적으로 조사되었다.

당시 기술로는 황남대총처럼 거대한 규모의 무덤을 바로 발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출토된 유물은 금관, 금모자, 새날개 모양의 관식, 금허리띠, 금동신발 등 피장자가 착용한 장신구류를 포함해 총 11,526점에 달한다.

이 중 대표 유물인 금관은 전형적인 신라 금관의 형태로 앞면에는 나뭇가지 모양의 세 줄 장식이 솟아 있고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의 두 줄 장식이 있다.

또한 나뭇가지 장식에는 생명력을 상징하듯 돋아나는 싹 모양과 곡옥 장식들이 달려 있으며,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천마총의 이름은 이 무덤에서 발견된 ‘천마도’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로 우리나라 고분에서 처음으로 출토된 회화작품이며, 신라 회화의 대표작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국보로 지정되었다.

현재 천마총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첨성대와 천마총
https://youtu.be/f7teQo1gKvE?si=MfSLTc--w4rGmf2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