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공동체 신 베로니카 자매의 장부님께서
지난 9월에 중병을 앓고 계심을 알았다.
발병 사실을 알기 전부터 공동체 가족 몇몇이서 장부님을 위해
고리기도를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청천 벼락과도 같은 소식에 놀래고 슬퍼하고 기도하고 5개월이 지났다.
어떤 날은 호전되셨다가 다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시며
그래도 잘 견뎌내고 계심이 모두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빋는다.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 허락하시고
드디어 지난 1월 2일 노원성당에서 세례를 받으셨다.
[군대를 두번 간 남자]라는 책을 쓰신 이 미카엘 신부님의
주례로 열린 세례식에
복음화 공동체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다.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를 보내 주시는 모습이 어찌나 감격스러웠던지...
류 라파엘로 다시 태어나신 형제님이
요즈음 열심히 기도하시면서 투병 중이시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도 잊지 않고 모두 들어 주시는 주님...
지금 저희는 주님의 기적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류 라파엘 형제님께 주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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