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투어를 향해 서울역을 출발하여 점심 때 도착한 곳이
무량사 앞에 위치한 은해식당이다.
그냥 소박한 시골집처럼 생긴 식당에 대규모의 손님이 들어가자
식당 뒤켠에 있는 방으로 안내한다.
마당에는 데쳐서 말려놓은 나물들이 햇빛에 샤워를 하고 있고
요즈믐 한창 피어나는 예쁜 꽃들이 활짝 우리 일행을 반겨주고
쌈싸름한 산나물들을 장아찌처럼 요리한 음식이 산사의 음식같다.
엄나무잎나물
산쵸는 열매가 먹는 게 아니었다... 향이 좋은 산쵸잎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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