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잠수함을 타러 간 사이에 나는 우도에 가 보기로 했다.
우도는너무나 많이 변해 버렸다.
예전에는 팬션이 없었는데 해변가에 온통 팬션과 민박집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아, 예전의 우도가 훨씬 더 좋았었는데...
대형 버스를 타고 우도를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있는데
실망스러워서 돌아 볼 기운도 없었으니
그냥 우도의 특산품인 땅콩이나 한봉지 사서 먹으며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홍조단괴해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가 지정 문화재 해변을 돌아 보았다.
최근에는 강호동의 1박2일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질을 하는 해녀들의 모습이 신기해서 구경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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