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발효박물관은 미생물에 의해 음식을 발효시키는 발효의 미래와 발효라이브러리,
발효 먹거리와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관람객 스스로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하는 코너가 있다.
인간의 세포는 약 60조에서 100조까지 그 수가 엄청나다.
그런데 인간에게 있는 미생물의 수는 이보다 10배 가량이 많다.
그러니까 인간의 몸은 온통 미생물로 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세균이라면 모두 우리 몸에 나쁘다는 생각 때문에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러나 우리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이로운
미생물과 함께 해야 한다.
우리 몸에 유용한 세균이 눈길을 끌어서 자세하게 알아 보았다.
메주균
메주균은 메주를 띄우는 누룩곰팡이의 하나이다.
끈적끈적한 분해효소를 분비하여 콩의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청국장, 된장 들을 만들 때 쓰인다.
유산균
유산균은 글루코오스 등 당류를 분해하여 젖산을 분해하는 세균으로
젖산균이라고도 부른다.
유산균은 포유류의 장내에 서식하여 잡균에 의한 이상발효를 방지하여
정장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제품, 김치, 양조제품 등에 쓰인다.
효모균
발효의 마지막 단계로 누룩균, 메주균 등이 유기물을 분해하고,
젖산균이 정착 조건을 만들어 놓으면,
양질의 아미노산, 비타민, 각종 미네랄 등으로 합성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빵, 맥주, 포도주 등을 만드는데 쓰인다.
누룩균
누룩균은 아밀라아제, 말타아제와 같은 효소를 갖고있어
녹말을 포도당으로 변화시키는
구실을 하기때문에 술이나 간장을 담그는 양조에 널리 쓰인다.
푸른 곰팡이
푸른 곰팡이는 빗자루 모양의 분생자(分生子)자루를 가진 곰팡이다.
항생 물질을 만들 수 있어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 병을
치료하기 때문에 페니실린과 같은 의약품을 만드는데 쓰인다.
박테로이데스
박테로이데스는 사람들의 장내에 살면서
우리가 분해하지 못하는 몇가지 다당류를 대신 분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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