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수락산 성당의 영세식 풍경(2011.12.24)

여울가 2011. 12. 29. 15:02

성탄절 이브...

수락산 성당에서는 영세식이 거행되었다.

영세자의 대모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영세식에 참석하였다.

너무나 깐깐?)하신 신부님의 찰고 중 무던히도 혼이 난 영세자들은

마치 초등학생 입학하는 날처럼 긴장을 했고

대부모들도 역시 긴장할 수 밖에...

나의 대녀 고 파비올라를 내게 보내주신 성모님,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새 영세자들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서

하느님 곁으로 가는 그날까지 딴길 가지 않고 오직 한 길 갈수 있도록...

그리고 나 또한 영적인 어머니로서 파비올라가 신앙생활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대모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