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땐 토번국의 주요 도시로서
송주라고 했던 곳이다.
당시 송주의 왕인 송짠깐뽀가
20만의 대군을 이끌고 당나라를 쳐들어가
당나라의 태종은 양녀인 셋쩨딸 문선공주를
송짠깐보에게 시집 보내고 불가침 협약을 맺었다.
그들이 살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구채구와 황룡을 엮는 새로운 관광 코스로 부각되면서
시내 중심가에 고성의 모습을 복원해놓고,
숙박 시설과 관광샅품을 판매하고 있다.
많은 숙박시설을 해놓은 곳이다.
도로가 패인 곳도 있고 좁은 도로로 자동차도 다니고
마차도 다니고 엄청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좀 더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의 고성 분위기를 연출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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