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청도

[충남/예산]양반 대갓집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추사고택

여울가 2013. 10. 15. 22:27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고택을 찾았다.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이며,영조대왕의 부마이신

월성위 김한신이 1700년대 중반에 건립한 53칸 규모의 양반 대갓집으로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서 성장한 곳이다.

 

주변에 추사이 묘소, 월성위 김한신 묘소,

화순옹주의 정려문,줄기가 하얀 백송,

추사선생이 수도했던 화암사등의 유적이 있다.

 

추시고택은 사랑채,안채, 사당으로

되어 있고 ㅁ자형의 집이다.

 

사랑채 벽에는 추사가 벗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세한도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