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추사고택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천연기념물 제106호인
예산 백송...
이 백송은 중국 북부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몇그루밖에 없는 귀한
나무이다.
추사가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 청나라 연경에 다녀오면서 갖고 온 씨를
고조부 김흥경의 묘소 앞에 심은 것이다.
원래 밑에서부터 세가지로 갈린 수형이었는데,
두 가지는 말라 죽었고, 현재는 한 가지만 남아 있다.
수령은 약200년 정도이며, 높이는 약10m정도이다.
예전에 이곳에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작은 백송들이 많이 자라나고
있었다. 아마도 씨앗을 심어 백송을 많이 가꾸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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