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대만

[대만/가오슝]까오슝의 삼봉궁(싼펑꿍)

여울가 2014. 3. 22. 12:32

오늘은 대만여행 5일째되는 2월19일...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대만 남부도시 까오슝의 삼봉궁(三鳳宮)을 찾았다.

싼펑꿍은 3층의 호화스런 건물로 300년의 긴 역사를 지닌 도교 사원이다.

 

도교의 신인 중단원사(中壇元師)를 주신으로 하고 옥황상제, 공자, 석가, 관세음보살 외에도

순산의 신인 주생낭낭과혼인과 사업의 신인 복덕생신 등

영험하다고 믿는 도교·불교의 여러 신들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중단원사는 무예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화기(火氣) 를 누르고,

하늘을 동분서주하는 불교의 호법(護法)이기도 해서

사람들의 두터운 믿음을 얻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