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경기도

[경기/여주]여주의 초보농사꾼 집에서...

여울가 2014. 10. 10. 14:01

 

도시에서 사는 분들은

시골에 내려가서 채소밭 가꾸며

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않아서

실현에 옮기기엔 어려움이 있다.

 

그런 꿈을 이룬 친구의 주말농장엘

방문하였다.

400평 정도 된다는 밭에는 여러 종류의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다.

 

고추,호박,가지,고구마,감자,상추,

수세미, 작두콩, 땅콩, 무, 당귀...

 

직접 농사지은 쌈채소에

삼겹살 구워서 막걸리 한잔 하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 게 없네.

 

내 집은 아니라도

이런 친구 있음이 어찌나

행복한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