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청도

[충남/당진]당진 도비도로 떠난 문화체험연수

여울가 2014. 11. 6. 07:03

 

 

당진 도비도 일대...

 

내가 좀 젊었을 때,

바다가 보고플 때,

자주 찾곤 했었는데

맨 마지막으로 갔던 때가

언제일까?

 

큰애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다녀왔으니 10년 정도

세월이 지났네.

 

일년에 한번,

가을에 떠나는 문화체험연수로

도비도를 찾았다.

 

바다는 변함이 없는데

도비도는 활기를 잃었구나.

 

다행히 1시간의 유람선 투어를

할 수 있어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 밥 먹이고

노래방 기기 틀고

노래부르고,

기타 반주에 맞춰

7080노래도 부르고...

 

단체사진 찍을 때,

모두 '쫑깐나!!'를

크게 외치니 사진 속 그림들이

한껏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