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는데
이미 예약해 놓은 여행이라서
그냥 고고~~♡♡
당일 기차여행을 떠났다.
아산까지 기차로,
그리고 버스로 갈아타고
아산 지중해마을이 첫번째 목적지이다.
3년 전부터 짓기 시작되었다는 유럽식
하얀 건축물들과 까페, 음식점들이 즐비한데
유럽 분위기는 좀 아닌 듯...ㅎ
근 30년 만에 현충사에 갔고,
내겐 아주 친숙한 공세리성당에도
갔다.
마지막으로 간 외암민속마을엔 많은 눈이 쌓여있고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초가지붕에 고드름이 달리고
민박도 하는 집들이 예쁘게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참 예쁜 마을이다.
파전에 알밤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엄청나게 춥지만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예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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