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청도

[충남/아산] 기차여행...아산 일대

여울가 2016. 1. 23. 22:03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는데

이미 예약해 놓은 여행이라서

그냥 고고~~♡♡

 

당일 기차여행을 떠났다.

아산까지 기차로,

그리고 버스로 갈아타고

 

아산 지중해마을이 첫번째 목적지이다.

3년 전부터 짓기 시작되었다는 유럽식

하얀 건축물들과 까페, 음식점들이 즐비한데

유럽 분위기는 좀 아닌 듯...ㅎ

 

근 30년 만에 현충사에 갔고,

내겐 아주 친숙한 공세리성당에도

갔다.

 

마지막으로 간 외암민속마을엔 많은 눈이 쌓여있고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초가지붕에 고드름이 달리고

민박도 하는 집들이 예쁘게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참 예쁜 마을이다.

 

파전에 알밤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엄청나게 춥지만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예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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