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에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국제거리가 있다.
시내 한복판에 약 1.6㎞ 정도 이어지는 거리에는
백화점을 비롯해 각종 관광기념품을 파는 상점과 향토음식점, 유흥시설이 즐비하다.
거리 이름에 '국제'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어니 파일(Ernie Pyle·미국의 저널리스트) 국제극장'을 본떠 불리게 됐다고 한다.
국제거리는 패전 후 오키나와의 여느 지역에 비해 빨리 재건돼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1월11일이 이곳의 성년의 날이라서
성년을 자축하는 청년들로 거리가 좀 뒤숭숭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경찰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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