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문학의 완성자 소설가 이태준(1904~?)선생은
1933년부터 1946년까지 이곳에 살았다.
현재는 생질녀가 전통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운치있는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태준선생이
직접 심었다는 감나무와 단풍나무를 둘러볼 수 있다.
원래 이 집이 지어질 당시에는 서남향으로
된 건물이 세채였다.
상허 선생은 각 건물에
죽향루, 문향루, 상심루라고 이름 붙이고
작은 현판을 새겨 문 위에 걸어놓았다.
이 가운데 상심루는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
이태준은 1925년 단편 '오몽녀'로 등단한 뒤
1933년 박태원, 이효석 등과 '구인회'를 조직하여
문학활동을 했으며 현대일보 주간 등을 거쳐
1946년 6월 월북했다.
이태준의 대표적인 단편소설로는 '달밤' '까마귀'
'복덕방' 등이 있고 유명한 저서로는 '문장론'
'문장 강화' 등이 있다.
수연산방이란 '여러사람이 모여 산 속에서 책을 읽고 공부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태준의 '복덕방'
https://m.youtube.com/watch?v=jrRjppumb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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