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내게 몸보신을 시켜 준다며
숲속에 있는 '외딴집'으로 이끈
교무부장님 덕에 울 동네에
요렇게 맛있는 집이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다.
사철탕이라고 하는 음식...
먹어본 지 족히 10년은 됐음직한데
상당히 맛있었다.
이게 어제 일이고...
밤에는 공동체 아우가 힘 비축하라며
인삼과 전복을 넣은 삼계탕을 끓여
주었다.
그리고 오늘...
대구에서 올라오신
막내오빠랑 올케언니랑 조카랑
외딴집으로 또 사철탕 먹으러 갔다.
초복,중복 다 지나고
이제 열흘 후면 말복인데
연이어 엄청난 몸보신을 했으니
기나긴 여행길 끄떡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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