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리들의 오빠...
가수 남진을 기차에서 만났다.
목포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나주까지 가는 길에
가수 남진 오빠는 송정리역에서
기차를 타셨네.
블로거기자단이
목포 꽃피는 유달산축제를
취재가는 길에
남진이 동행한다는 정보를
기자단 까페에서 입수하여
우린 남진오라버니와 다정한
인증샷까지 찍어부렀네.
그 기차는 유달산축제를
구경가는 믿음여행사의 여행객들도 동승하고
있어서 남진이 기차에 올라타자
아줌마들이 핸드폰을 들고
서로 비끼라며 아우성 아우성~~!!
그런 걸 겁낼 내가 아니므로
우린 돌아가며 비좁은 통로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나주역에서 내렸다.
남진 얼굴이 그려진
연두색 손수건 한장씩 얻어서
목에 걸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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