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서울

[서울/종로]충정공 민영환선생의 자결터

여울가 2016. 4. 28. 22:55

목숨보다 소중한 주권 민영환 자결터

 

3·1 독립선언 유적지 표석이 세워진 옆 건물, 한미빌딩은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환(1861~1905)이 자결한 장소다.

 

그는 을사늑약 폐기를 주장하다 결국 1905년 11월 30일 오전 6시께

국민, 외교사절, 황제에게 보내는 유서 3통을 남기고,

 그 당시 이완식의 집에서 자결했다.

 

또 그의 생가터도 인사동길 조계사 경내에 있다.

단 보도 위에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