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베트남 다낭,호이안

열대과일 두리안 맛보기...

여울가 2016. 5. 8. 13:36

 

지난 2월 친구들과 함께 갔던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사 먹지 못했던

두리안을 이번엔 반드시 사 먹으리라...

 

과일의 황제라고 불리우는 두리안은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호텔에도 갖고

들어갈 수 없는 과일이지만, 일단

입에 그 맛이 익었다 싶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다낭에서 제일 큰 재래시장

한마켓에서 드디어 두리안을 찾아냈다.

다른 열대과일에 비해 엄청 비싼 편으로

2만원을 주고 샀다. 가격을 흥정해 봤지만

안 산다고 가도 안 잡는다는..

두껍고 가시가 강해서 과일 가게에서 해체작업을

해서 가져왔다.

과일의 황제 두리안,망고,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등을 샀고, 근처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엄청난 양의

G7 커피와 다람쥐똥 커피, 맥주, 음료 등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