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일차(2016.8.16)
오슬로에서 덴마아크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자전거의 도시답게 자전거 렌트하는 곳이
가장 먼저 우릴 반긴다.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까지 가는 길에
만난 덴마크 풍경들...
그리고 벨기에의 오줌싸재 동상과 더불어 세계2대 썰렁한 유적지라는
인어공주 동상을 찾았다.
덴마크의 유명한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명작 인어공주의 주인공인 이 동상은
1913년 네덜란드 칼스버그 맥주 회장의 의뢰로 조각가 에드바르트 에릭슨이 제작하였다.
전체길이 80cm에 불과한 작은 동상이지만 코펜하겐의 랜드마크로써
코펜하겐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죽은 안데르센이 덴마크 국민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국립 왕실 무용수를 모델로 만들었다는 안델센의 인어공주는 진짜 너무도 작고
보잘 것이 없었는데 관광객은 엄청나게 붐벼서 겨우 사진 한장 찍을 수 있었다.
차라리 근교에 있는 천사 동상이 더 멋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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