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북유럽4국(핀,노르,스웨,덴마)

[북유럽/노르웨이]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요한 거리

여울가 2016. 8. 24. 15:46

여행 6일차(2016.8.15)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요한 거리

 

오슬로의 카를요한거리에는 왕궁을

비롯하여 오슬로 시청사,국립극장,국회의사당,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머문다는 그랜드 호텔,

오슬로 법과대학 등이 모두 지척에 모여 있다.

 

노르웨이가 지금은 세계 3위의 부강한 나라이지만

1969년 석유 발견하기 이전까지는 가난한 나라였다고 한다.

석유를 발견하고서도 자국의 힘으로 개발을 할 수가 없어서

네덜란드와 영국의 도움을 받아

1975년부터 본격적인 석유개발을 하게 되고,

이후에 부유한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가장 큰 수입원은 원유수출, 천연가스 수출로 부의 원천이 되고 있어서

 자연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나라임엔 틀림없다.

 

또 맑고차가운 물에서 서식하는 고등어, 연어 등의

어종은 그 맛이 쫀득쫀득하고 차진 맛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바다가 많다보니 선박산업과 조선기술이 발달하여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도 2016년부터 석유가격의 하락으로 경기침체가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1인당 GNP는 작년까지 2위였다가 스위스에 밀려서 현재 3위로 69,000불이다.

 

이ㅈ나라는 인간에게 해로운 것이 매우 비싸다는 것이 특징으로

담배 한갑이 21,000원, 맥주도8~9천원, 물 한병 4천원 등 물가가 꽤 비싼 편이다.

물품에 부가가치세가 25프로이고

부자들은 소득의 48프로까지 세금을 낸다.

국민의 평균으로 치면 약36프로의 세금을

내는데 세금 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본인의 노후를 위한 저축으로 여긴다고 한다.

 

영재보다는 장애우나 가난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나라, 노르웨이는 복 받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하루...

https://youtu.be/VkFvhCAMZ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