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북유럽4국(핀,노르,스웨,덴마)

[북유럽/덴마크]두번째 야간 크루즈 DFDS SEAWAYS 승선

여울가 2016. 8. 24. 15:58

 

여행 6일차(2016.8.15)

 

■ DFDS SEAWAYS

 

북유럽 초호화 유람선 DFDS SEAWAYS에 승선하였다.

 이번 여행길에 두번째 물위에서의 밤을 보내게 되었다.

이 배는 오슬로를 출발하여 밤새 덴마아크 코펜하겐으로 항해를 한다.

 

스칸디나비아의 도시와 도시를 운항하는 DFDS 씨웨이즈는

오랜 전통을 가진 덴마크 국적의 크루즈 회사로 140년 넘게 북해를 항해 해오고 있다.

 

코펜하겐과 오슬로를 운항하는 크루즈선들은

편안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길이가 170미터나 되는 유람선에는

 레스토랑, 바, 그리고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항해 하는 동안 환상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품격있는 저녁식사를 즐긴 후, 갑판을 거닐거나, 밤 새워 춤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DFDS의 야간 크루즈는 특급호텔 1박이나,

야간비행 서비스와 견줄수 있는 일등급 항해 서비스를 맛볼 수 있다.

 

면세점이 제법 규모가 커서 추위에 떨던 친구는

스웨터를 사 입고, 우린 모처럼 저렴한 가격에 반하여 맥주를 12캔 샀다.

 

역시 바닷속으로 숨어드는 붉은 해를 구경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