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차(2017.01.09)
피렌체 행정의 중심지,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
시뇨리아 광장은 중세 이후 지금까지 피렌체의 행정의 중심지다.
지금도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베키오 궁전과 르네상스 시대 유명 예술인들의 조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외 미술관 로지아 데이 란치를 볼 수 있다.
주변으로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회화 걸작들을 모아 놓은 우피치 미술관과
아르노 강에 놓인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폰테 베키오가 있다.
시뇨리아 광장은 메디치 가문이 살고 있던 베키오 궁전과 함께 융성한 곳이다.
시뇨리아 광장이 피렌체의 중심으로 활약한 것은 13, 14세기였다.
이때 활동한 작가가 단테, 지오토, 페트라르카 그리고 보카치오다.
그 이후에도 계속 피렌체는 메디치 가문이 장악했는데 이때 활동한 예술가로는
브루넬레스키, 마사초, 베아토, 안젤리코, 필리페, 리피,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이 있다.
*메디치 가문
피렌체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 메디치이다.
죠반니 디 비치 메디치는 은행가였으며,
그의 아들 코지모는 정치적으로 수완이 좋아 완전히 권력을 장악했으며
로렌초는 많은 지식인들을 돌봐 주었다.
이 집안에서 두 명의 교황이 선출되기도 하였다.
레오네 10세와 클레멘스 7세가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이었으니 이 가문의 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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