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23 둘째날
오빠,언니,형부,올케들과
함께 하는 2박3일 일정의 두번째
날이다.
아침에는 전복죽과 전복구이로
든든하게 밥을 먹고
곤돌라를 타고
해발 1,415미터인 마운틴 탑에
올랐다.
전날 비가 내린 탓으로 산 정상에는
안개가 가득 끼어 있어서 시야는
좋지 않은 편이나 눈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다행이었다.
녹차라떼, 고구마 라떼 등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과
허브티나 유자차를 선호하는
분들이 갈려 360도 천천히 회전하는
까페에 앉아서 수다와 정담을
나눴다.
하산하여 10가지 재료를 넣었다는
둘째 올케표 영양찰밥을 먹고
삼척으로 바다구경을 나섰다.
삼척 새천년도로의 소망의 탑에 올라서
소망을 실은 종도 울려보고,
삼척항에 가서 싱싱한 회와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었다.
저녁에 잠깐 들른
내 둘째아들 혁이의 등장으로
얼마나 웃고 재밌었는지...
갑자기 84세 큰이모로부터
금일봉을 받게 된 혁이의 수줍은
표정 땜에 무지하게 웃었네.ㅎ
가족들의 인터뷰...
재미가 솔솔 납니다요~~♡
평균 나이 74세, 가족여행(하이원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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