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사는 사람은
시골이 그립고..
시골에 사는 사람은
도시가 그립고..
자기가 가지지 못했거나
속하지 못한 곳에 대한
갈망은 죽을 때 까지 계속될
것이리라.
난 시골 풍경을 마주치면
늘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어제 분당에 갔다가
저수지를 낀 밥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 그 저수지를 낀 풍광이
너무 예뻐서 또 그곳에 살고프다는
생각에 퐁당 빠져버렸다.
이 밥집 주인은 저 저수지 주인에게
월세라도 좀 내야 되지 않을까?
돌아오는 길에
아산병원에 친구 문병 차
병실에 들렀는데
병실에서 바라본 해넘이가
슬프게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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