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많이
바빴다.
광주에서 사촌오빠 딸의
결혼식이 있어서 토요일에
갔다가 그날로 다시 올라오는데
차가 많이 막혀서 힘들었다.
나는 서울로 올라왔지만
가족들은 다음날 일요일에
부모님 성묘를 하는 날이라서
모두 고향으로 가셨다.
생전에 그리도 예뻐하셨던
막내딸인 나는 어쩐 일인지
부모님 성묘에 단 한번도
참석을 못하며 살고 있다.
부모님과 형제들께 죄스러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사진으로나마 뵙는
부모님 묘역이
그나마 마음에 위로가 된다.
가족들은 성묘 후에
불갑사 상사화를 구경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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