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임을 봉천역 낙지세상에서
가졌다. 푸짐한 해물찜 시켜 먹고
해물 파전도 시키고, 무화과로 입가심까지
하고 나서 관악산 무장애길을 걷기로
했다.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길이라서
무 장애길...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가을바람은 솔솔 불고
힘도 들지 않는 숲길을 친구들과
걷고 나니 기분이 상쾌했다.
이런 정도의 걷기를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도 희망사항일 뿐
나서기가 쉽지 않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어서 괜히 들뜨고
살맛이 나는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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