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서쪽 끝 '웨스트코브'
호핑투어를 하기 전에 우린
웨스트코브에 갔다.
배에서 내려서 바닷물로 옷까지
적셔가며 노끈줄을 잡고 육지에 내리면
나미 리조트가 나타난다.
우리나라 남이섬의 나미공화국이 떠올랐다.
외길을 따라 굴을 통과하니
매표소가 나오고 500패소를 내면
음료 한잔을 마실 수 있다.
웨스트코브는 특별히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핫한 장소였다.
보라카이에 다시 온다면
꼭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싶다.
방이 바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아이스티와 커피를 마시면서
이곳 저곳 모델놀이 참 많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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