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전라도

[전남/영광]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를 떠나요.

여울가 2018. 2. 18. 23:59

광주에서 친구를 만나

밤중에 드라이브를 떠났다.

 

겨울바다를 보자며

영광백수해안도로에 가기로 했다.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신나게 달렸다.

법성포에서 굴비, 모싯잎송편을 사고

야경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를

달렸다.

(오양수산굴비 010-3629-5240, 061-356-4433)

 

최근 완공했다는 영광대교는 오색찬란한

야경으로 영광,군산을 오가는 이들의

눈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

 

바닷가 언덕에 자리잡은

까페 '노을'에서 대추차를 마시고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만났다.

 

친구랑 우리 여름에 꼭 다시 한번

오자며 오밤중의 드라이브를 아쉽게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