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전라도

[전남/나주]나주 목사가 살았던 집 '목사내아'

여울가 2018. 2. 19. 12:55

주일 아침...

종교가 서로 다른 언니와 나...

 

언니는 권사직분을 맡고 계시는 나주중앙교회로,

난 가톨릭이라 나주순교자성당으로...

 

각자 미사와 예배를 드리고

유명한 나주남평할매 곰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언니는 이참에 나주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나주 출신이지만 너무도 모르는 나주를

살짝 엿보기로 했다.

 

나주 목사가 살았던 '목사내아'는

언니가 나주군청에 근무할 때까지는

군수님 관사였다고...

지금은 한옥체험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나주 북문을 돌아보고, 나주향교도

가 보았다.

 

마지막으로는 작년에 오픈했다는

까페에서 자몽쥬스 한잔씩...

버려둔 고택을 사들여서

예쁜 게스트하우스와 까페로 꾸민

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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