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발리.족자카르타

발리 여행 끝...가자, 집으로...

여울가 2018. 6. 29. 23:20

발리 안녕~~♡

 

기나 긴 발리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날..

발리 공항에서 새벽 1시 2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월드컵 예선전에서 세계 1위인 독일을

2:0으로 이겼다는 뉴스를 접했다.

 

16강 진출은 못했지만

16강보다 더 값진 경기였기에 피로가

단번에 씻겨지는 기분이 들었다.

 

5박 7일 동안의 발리, 족자카르타 여행을

마치면서 발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힌두교와 이슬람교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되었다.

 

족자카르타의 여행 중 들은 이슬람교도들의

5대 의무사항이 배울만 한 부분이 있어서

옮겨본다.

 

1.알라와 모하메트를 신으로 섬긴다.

2.하루에 5회 메카를 향해서 기도를 드린다.

3.연중 약 한달 동안 라마단을 지킨다.

(해가 있는 낮 동안에는 음식이나 물 금지)

4.본인 수입의 2.5% 자선한다.

5.사우디에 있는 성지 메카에 성지순례 다녀오기

(만약 돈이 없을 때 41주간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면 성지순례로 갈음한다.)

 

발리 시내 풍경 중 야자수 가로수와

많은 동상들도 이색적이었다.

 

맘에 맞는 친구들과의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앞으로 남은

세월동안 두고 두고 곱씹으면서

살아갈 것이다.

 

밤새 비행을 한 대한항공은

28일 붉은 해를 맞이하면서

무사히 인천공항에 우릴 데려다 주었다.

 

발리 여행 사진모음

https://youtu.be/7dyr7milHu8

 

 

 

 

 

 

 

 

 

 

 

 

 

 

 

 

 

 

 

 

2018.6.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