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안녕~~♡
기나 긴 발리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날..
발리 공항에서 새벽 1시 2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월드컵 예선전에서 세계 1위인 독일을
2:0으로 이겼다는 뉴스를 접했다.
16강 진출은 못했지만
16강보다 더 값진 경기였기에 피로가
단번에 씻겨지는 기분이 들었다.
5박 7일 동안의 발리, 족자카르타 여행을
마치면서 발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힌두교와 이슬람교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되었다.
족자카르타의 여행 중 들은 이슬람교도들의
5대 의무사항이 배울만 한 부분이 있어서
옮겨본다.
1.알라와 모하메트를 신으로 섬긴다.
2.하루에 5회 메카를 향해서 기도를 드린다.
3.연중 약 한달 동안 라마단을 지킨다.
(해가 있는 낮 동안에는 음식이나 물 금지)
4.본인 수입의 2.5% 자선한다.
5.사우디에 있는 성지 메카에 성지순례 다녀오기
(만약 돈이 없을 때 41주간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면 성지순례로 갈음한다.)
발리 시내 풍경 중 야자수 가로수와
많은 동상들도 이색적이었다.
맘에 맞는 친구들과의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앞으로 남은
세월동안 두고 두고 곱씹으면서
살아갈 것이다.
밤새 비행을 한 대한항공은
28일 붉은 해를 맞이하면서
무사히 인천공항에 우릴 데려다 주었다.
발리 여행 사진모음
2018.6.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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